서승화 한국타이어 사장, 부회장으로 승격

입력 2009-11-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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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 1명, 상무 4명 등 2010년 임원 인사 단행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격됐다.

한국타이어는 4일 2010년 임원 인사를 단행, 오는 12월 1일자로 서승화 대표이사 사장의 대표이사 부회장 승격한다고 밝혔다.

1948년생인 서 대표이사는 보성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타이어에는 1973년 입사했다.

이후 서 대표이사는 해외마케팅 담당 이사, 미국법인장, 마케팅본부장, 구주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표이사 자리에는 지난 2007년부터 맡아왔다. 한편 이번 임원인사에는 부사장 1명, 상무 4명, 상무보 7명 등의 승진 인사 단행이 있었다.

강창환 상무는 부사장으로, 조승래 상무보, 김세헌 상무보, 지광진 상무보, 이상주 상무보는 상무로 승진 발령됐다. 배재달 팀장, 윤정록 팀장, 임성수 팀장, 장맹근 팀장, 김동화 팀장, 임승빈 팀장, 이상훈 팀장 등 7명은 상무보로 승진 발령됐다.

인사 이동에 있어서는 경영관리담당 임원이었던 강창환 부사장이 재경관리부문장을, 미주본부장 배호열 상무가 마케팅기획부문장을 맡게 되었다.

또한 마케팅전략담당 임원이었던 이수일 상무가 미주본부장, 전략기획담당 임원이었던 조승래 상무가 경영지원실장을 맡게 됐다.

이번 승진한 김세헌 상무는 브랜드 담당, 지광진 상무는 글로벌 판매담당, 이상주 상무는 연구생산기술본부 연구담당을 계속해서 맡게 된다.

또한 이번에 승진한 배재달 상무보는 금산공장장, 윤정록 상무보는 헝가리공장 부공장장, 장맹근 상무보는 중국 강소공장장, 김동화 상무보는 한국본부 남부지역장, 임승빈 상무보는 독일법인장, 이상훈 상무보는 경영기획본부 인재경영팀장을 계속 맡으며, TBR마케팅팀장이었던 임성수 상무보는 새롭게 중국본부 TBR마케팅&영업담당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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