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4일 크로바하이텍에 대해 PDP에서 AMOLED 사업으로의 변화에 성공했고 향후 삼성전자의 수혜주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종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크로바하이텍은 예전엔 PDP용 후공정 생산기업이로 삼성전기와 삼성SDI에 주로 납품을 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올해엔 AMOLED용 드라이버 IC를 자체 제작해 WVGA급의 고휘도에서 독점적 생산으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 연구원은 “2010년 삼성전자의 AMOLED를 사용한 휴대폰 마케팅의 강화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다”며 “향후 LED, 터치스크린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현재 주가 수준은 2010년 추정 EPS는 대비 PER 11.7배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나 AMOLED의 성장 모멘텀을 감안하면 높은 밸류에이션 진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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