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오전 11시 백용호 국세청장을 초청,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5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백용호 국세청장 취임 이후 첫 번째 행사를 중소기업계와 가지는 것으로 국세행정과 관련한 중소기업계의 현장애로사항과 다양한 건의들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 날 중앙회는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개선 ▲수출중기 수입재화에 대한 부가가치세 사후정산 제도 도입 ▲재활용폐자원 매입세액공제제도 개선 ▲영세업체 부가가치세 납기 연장 ▲인지세 부담 책임주체 명확화 ▲가업승계 상속 증여세 납세유예제도 도입 ▲성실신고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면제시스템 도입 등을 건의했다.
한편 이 날 간담회에는 백용호 국세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하여 서승모 벤처기업협회장, 배희숙 여성벤처협회장 등 관련 업계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