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주요종목들은 3일 업종별 혼조세를 보였다.
이틀동안 58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던 금호생명은 6.90% 상승하며 6000원대로 재진입했고 미래에셋생명(+0.68%)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만4800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48만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이다.
삼성계열주에서는 삼성네트웍스가 1.0% 하락하며 9900원, 삼성광주전자도 전일보다 50원 내린 1만4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SDS와 서울통신기술이 각각 6만8250원, 3만925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한국인포데이타와 한국인포서비스는 각각 케이티씨에스(KTCS)와 케이티스(KTIS)로 사명을 바꾸고 KT계열사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케이티씨에스는 3.93% 상승하여 1만5850원을 기록했지만 케이티스는 전일보다 1.25% 하락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위아가 홀로 1.67% 하락해 3만원대를 벗어나 2만9500원을 기록했다. 현대삼호중공업(3만5500원)과 현대아산(1만4750원), 현대카드(1만3850원), 현대택배(5750원)는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 코리아로터리서비스(-0.90%)와 메디슨(-1.22%), 티맥스소프트(-2.35%), SK건설(-1.18%), SK텔레시스(-2.03%)등 장외 종목들은 하락 마감했다.
프리보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3일 프리보드지수는 전일대비 2.62%, 292.06포인트 내린 1만849.50, 프리보드벤처지수는 2.03%, 527.05포인트 하락한 2만5485.40으로 종료됐다.
거래량은 36만628주, 거래대금은 4693만1130원이다. 거래량은 33만4274주를 기록한 씨앤상선, 거래대금은 1364만200원이 거래된 인산가가 가장 많았다. 68개 거래가능 종목 중 24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7개와 11개다.
드림텍(315원, +70원, +28.57%), 셀레네(960원, +20원, +2.12%) 등이 상승한 반면 아하정보통신(4000원, -1000원, -20.00%), 인산가(2240원, -160원, -6.66%)는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