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로 온라인 수강생이 늘면서 아이넷스쿨 매출이 급증할 전망이다.
아이넷스쿨 관계자는 3일 "교육 프로그램 다운로드 건수가 급증하면서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며 "서버 증설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들어 온라인 교육 문의가 급증하는 등 신종플루로 회사 매출이 급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날 신종인플루엔자 전염병위기단계를 현행 '경계'(Orange)에서 '심각'(Red)으로 상향조정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범정부적 대응태세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군 의료인력을 투입해 학교 예방접종 기간을 당초 6주에서 4~5주로 앞당기고 타미플루보다 치료 효과가 좋은 항바이러스 주사제 '페라미비르'(일명 원샷)의 시판을 검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