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육상발전 기금 정기예금 판매 실시

입력 2009-11-02 15:40

대구은행은 2일 지역 육상발전을 위해 육상발전기금을 적립하는‘뛰어라! 세계로예금’을 별도 통지시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금은 육상대회 입장권 구입고객과 각종 마라톤·걷기대회에 참가한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는 고객에게 가입금액이나 기간에 관계없이 연 0.1%의 추가금리를 지급한다.

가입기간은 1년 6개월과 2년 두 종류이며 가입금액은 300만원이상으로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가능하고 세금우대 및 생계형으로도 가입 가능하다.

1년 6개월은 최고 연 4.9%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고 2년제는 최고 5.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은 지역 육상발전을 위해 고객 지급이자의 0.1% 상당액을 육상발전기금으로 적립해 육상관련 단체(기관) 등에 기부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뛰어라! 세계로예금은 2011년 개최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을 위한 지역민의 열정을 결집하고, 육상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특별히 판매하는 상품으로 지역민들로부터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