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 통합 후 첫 기업설명회 개최

입력 2009-11-0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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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통합 후 첫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LH는 오는 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주요 기관투자자, 신용평가기관, 증권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통합 이후 처음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LH는 이 자리에서 새로 출범한 LH의 설립배경과 비전 및 재무현황 등을 알리고 기존 투자자는 물론 잠재투자자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LH는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본사조직을 줄이고 지역본부를 강화해 업무·현장 중심으로 개편하는 책임경영체제를 구축 중이며, 2012년까지 중복기능 폐지·축소 등을 통해 총 정원의 24%인 1767명을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자회사인 한국토지신탁을 민영화하고 집단에너지사업을 폐지하며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심사 강화 및 철저한 원가관리를 통해 경영 효율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불필요한 중복자산과 재고 토지·주택 등도 조기에 매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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