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한강홍수통제소와 소방방재청 국립방재연구소는 홍수 및 가뭄 재해관리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을 오는 3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는 재해의 사전 대비와 대응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양기관의 소속기관이 기술협력 관계를 체결해 향후 기관간 업무이해의 증진과 함께 물재해관리기술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기술정보 교류와 상호 기술자문은 물론 국내외 주요 홍수 및 가뭄재해의 현장 공동조사 등을 실시해 재해의 원인분석과 대책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강홍수통제소는 국토부의 하천관리청으로 하천의 홍수 및 갈수상황을 예측해 관계기관 및 국민들에게 알려줘 재해사전예방 역할을 하는 기관이며 소방방재청은 홍수, 가뭄 등 자연재난을 총괄 관리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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