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줌인]휴온스 "패혈증 치료제 개발에 정부 지원금 투입"

입력 2009-11-02 11:43

휴온스의 패혈증 치료제 개발에 정부 지원금 12억원이 투입된다.

2일 휴온스 관계자는 "폐혈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투자금액 18억원 중 정부 자금 12억원을 지원받는 계약이 지난달 30일 최종 체결됐다"며 "나머지 6억원은 회사에서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개발을 진행중인 폐혈증 치료제는 부작용이 적으면서도 효과가 좋은 편"이라며 "2013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현재 연구가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은 지난달 20일 충청권 선도산업인 New IT분야와 의약바이오분야의 지역간 연계협력을 통해 유망상품의 산업경쟁력 제고 및 부가가치 창출 기반을 확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의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의약바이오 분야는 의약바이오 허브연계 프로젝트 12개 기관, 신약실용화 프로젝트 14개 기관 등 총 26개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과제규모는 대형과제 1개, 중형과제 11개, 소형과제 14개로 구성됐다.

New IT 분야는 차세대 무선통신 단말기 부품소재 프로젝트 6개 기관, IT기반의 그린반도체 프로젝트 11개 기관 등 총 17개 주관기관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