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뮤지컬 단체관람 등 문화향유 확대

입력 2009-11-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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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소재로 만들어진 뮤지컬 '영웅' 을 임직원과 가족과 함께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건설 가족과 함께하는 뮤지컬 영웅'이라는 주제로 2시간40분 동안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중겸 사장과 현대건설 임직원 및 해외근무 임직원 가족, 현대엔지니어링, 현대도시개발 등 자회사 임직원 등 총 1000명이 참석했다.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은 공연 전 인사말에서 "뮤지컬 영웅을 통해 안중근 의사가 남긴 숭고한 유훈을 생각하며 다시금 우리의 시대적 본분과 소명을 되새겨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국가경제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우리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은 지난달 14일에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CEO와 함께하는 문화산책'을 주제로 감성문화 이벤트를 열어 박물관을 관람하고 문화와 관련된 특별강연을 청취하는 등 문화예술 활동 후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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