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업계 최초 4개국어 구성 홈페이지 개편

입력 2009-11-01 11:28

박철근 기자 konpo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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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단장한 대한통운 홈페이지

대한통운이 업계 최초로 4개국어로 구성된 인터넷 홈페이지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인터넷 홈페이지는 회사 창립 79주년과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것으로, 메인 타이틀인 '큰 세상, 큰 물류 대한통운'은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글로벌 물류기업 대한통운을 뜻함과 동시에 홈페이지 전체를 관통하는 콘셉트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경계를 넘어 사람과 사람, 세상과 세상을 이어주는 대한통운의 물류역량을 선(Line)이라는 비주얼적 요소로 표현했으며, 이러한 기본 컨셉에 따라 국내외 대한통운의 각 사업분야와 장비, 사업장 정보가 사진 중심으로 자세하게 설명됐다.

특히 글로벌 물류기업이라는 대한통운의 비전에 맞게 업계 최초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홈페이지를 병행 운영한다.

이외에도 컨테이너 하역, 택배, 해상 항공 포워딩 등 다양한 물류사업 부문들의 내용을 플래시 동영상을 통해 설명해 일반인들의 물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오는 15일까지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페이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대한통운 이름으로 사행시 짓기'와 대한통운과 함께한 수기를 공모하면 최고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