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30일 알에프세미에 대해 내년 80% 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가원, 이연정 연구원은 “알에프세미는 3개의 신제품을 통해 2010년 80% 매출액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며 “이중 한 제품인 디지털 마이크로폰 칩이 1차 테스트에 통과함에 따라 매출액 가시화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다른 두 제품인 LED용 TVS Diode와 MEMS 마이크로폰의 경우 올해 말과 내년 하반기에 매출액 가시화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알에프세미는 2010년 노키아 내 점유율 30%, 또는 월 1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듈업체와 노키아 향 디지털 마이크로폰 칩의 2차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두 연구원은 “한 달 후 결과가 나오게 되면 양산 테스트에 들어가게 된다”며 “통상 3-4개월쯤 걸리는 양산 테스트를 통과하게 되면 2010년 중순부터 매출액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