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매출 정체 부담 '보유'-LIG투자證

입력 2009-10-3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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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30일 유한양행에 대해 영업 활동 위축에 따른 매출 정체는 부담이라며 투자 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승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시장의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며 “영업 활동 위축에 따른 매출 정체는 부담”이라고 전했다.

실적 부진 원인은 지난 8월 1일부터 리베이트-약가 연동제가 시행됨에 따라 영업 활동이 위축됐는데 특히 매출액의 54.7%를 차지하는 전문의약품 매출액이 8.6% 감소 한 것이 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제품 매출 증대 및 블록버스터 육성을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제품 발매·R&D 강화·성장 동력 마련을 통한 타개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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