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항공사, 지상조업체 등 공항내 상주기관 저탄소 관련업무 실무자를 대상으로 '그린 파트너쉽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린파트너쉽 협의체는 공항 내 에너지절감, 비동력 녹색교통 이용, 여객프로세스 간소화 등 탄소저감형 녹색문화를 구현, 에어지 효율증대 방안 발굴과 온실가스 감축이 목적이다.
협의체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등 항공사와 한국공항, 동보항공, 샤프, 아스공항 등 지상조업체가 참여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두달에 한번씩 정기회의를 갖고 저탄소 정부정책에 대한 공동대응과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공유하는 등 공항 내에서 이루어지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상호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