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 신종플루 예방 '뿌리는 하이플루' 출시

입력 2009-10-28 14:31수정 2009-11-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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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바이오는 28일 신종플루 예방 살균 효과가 있는 '하이플루(Hy-plu)' 제품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출시된 제품은 스프레이 형식으로 가지고 다니기 편리한 휴대용 남자, 여자타입의 하이플루(Hy-plu)와 산업용 하이 125(Hy-125) 대용량 제품이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지난 9월 미국 마이크로젠사가 개발한 살균제 원료 'D-125'를 국내 독점으로 도입해 신종플루 예방제품 하이플루(Hy-plu)를 내달 초 병원, 학교, 관공서, 공공기관 및 대형할인마트, 편의점 등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하이플루(Hy-plu)는 신체와 접촉되는 모든 표면에 뿌리는 백신 타입의 신개념 살균 세정 제품으로 1회 분사로 24시간 지속력을 보일 뿐 아니라, 바이러스까지 퇴치 가능하며 인체에 유해한 화학제품이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신종플루 예방책으로 신체에 접촉되는 모든 표면에 ‘하이플루(Hy-plu)’를 뿌리면 바이러스, 소독, 살균, 곰팡이 제거, 탈취, 세정 등 총141가지 균이 99.99% 제거되는 탁월한 살균효과가 있으므로 신종플루 감염 경로를 적극 예방할 수 있다.

지난 미국 뉴올리안주가 카트리나 허리케인으로 물에 침수됐을 때에도 방역을 목적으로 마이크로젠사의 D-125 원료를 제조해 대량방역을 할 정도로 제품의 신뢰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최근 인도네시아 자연재해에 대해서 방역을 목적으로 원료의 우수성에 대해 인도네시아 대사관으로 발송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하이플루(Hy-plu)의 원료 D-125는 이미 미국 EPA(미국환경청), FDA(식품의약청) 등 미국 연방기관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이 검증됐다"며 "이번 원료를 응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계속 출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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