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플러스가 4년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폴리플러스는 지난 27일 지난 3분기 영업익이 5억7800만원, 당기순익 2억66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폴리플러스 관계자는 무차입경영을 계속 유지하고 신규사업인 태양광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어 올해 흑자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6월까지 총 91억5000만원의 부채를 조기 상환한바 있는 폴리플러스는 최근 부채상환을 더해 약 110억 가량의 차입금을 상환했다. 이로써 2008년 말 기준으로 80%였던 차입금비율은 0%대로 낮아졌다.
폴리플러스 이준오 대표는 "회사 인수 후 사업재편과 구조조정을 통해 4년 만에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며 "신규 진출 사업인 에너지사업에 노력을 기울여 실적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