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업 33개사 세계 시장점유율 1위에 포진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7일 반도체 업체인 네오피델리티, PCM전문업체 파워로직스, 소형프리즘시트 제조업체인 엘엠에스 등 33개사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카지노용모니터 업체인 코텍, 인터넷전화기 씨앤에스테크놀로지, 휴대용 노래 반주기 제조업체 엔터기술, 온라인 게임용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 안철수 연구소 등이 세계 시장 점유율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기업에 설문조사 과정을 거쳐 세계 경쟁력을 갖춘 코스닥 상장기업 55개사를 선정했다”며 “이중 22개사를 내달 5일 부터7일까지 열리는 KRX IR 엑스포에 히든챔피언 전용관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