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형펀드에서 31일째 자금이 유출돼 최장기 연속 순유출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해외주식형펀드에서 351억원이 감소해 지난 9월 10일 이후 31일 연속 순유출행진을 이어갔다.
국내주식형펀드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27억원이 빠져나가 하루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 1217억원이 나가면서 펀드 전체로는 2522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5조1164억원으로 전날보다 1조1621억원 증가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조374억원 증가한 325조368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130억원 증가한 45조3480억원을 기록했고, 파생상품펀드 설정액은 280억원 감소한 21조599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