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 3분기 실적 바닥 '목표가↑'-대신證

입력 2009-10-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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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7일 STX팬오션에 대해 4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을 할 것이라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역시 기존 1만4700원에서 1만54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를 끝으로 영업이익이 4분기부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10년 건화물 시황은 시기별로 등락은 있을 수 있겠지만, 평균 2500~3000포인트대의 안정적인 시황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평균 BDI 2500~3000포인트 수준을 가정할 때, STX팬오션의 2010년 실적은 매출액 4조2000억원, 영업이익 2269억원으로 연간 흑자전환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반면 3분기엔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이유는 컨테이너사업부문은 BEP수준의 실적을 달성하였을 것으로 예상되나,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원유 및 신차수요의 감소로 탱커와 PCC사업부문의 적자 폭이 예상을 상회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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