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 돈까지 다가진 배우... 팬들 부러움.탄식 교차
꽃미남이자 영화배우 장동건 씨가 올해의 연예인 저축왕으로 등극했다.
장동건 씨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46회 저축의 날 행사’에서 우리은행의 추천을 받고 연예인으로는 가장 높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또 배우 겸 가수 김아중 씨와 가수 이현옥(예명 이자연) 씨가 국무총리표창을, 신화멤버인 가수 이민우 씨가 금융위원회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에 따라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장동건 수상에 대해 다소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일부 여성 팬들은“얼굴만 잘 생긴 줄 알았는데, 착실하기까지 하다”며 “장동건한테 시집가는 사람은 정말 행복하겠다”고 부러운 마음을 그대로 드러냈다.
반면 일부 남성 팬들은 "세상이 참 불공평하다"며 "잘생긴 외모를 가졌으면 됐지, 저축왕까지 받는 의도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다소 억지스런 주장을 내놨다.
한편 이날 저축의 날 최고상인 국민훈장 목련상은 이춘자(여ㆍ58) 씨가 받았으며, 국민포장은 장영업자(분식점) 장경희(여ㆍ61), 신란례(여ㆍ66), 강어근선(여ㆍ85) 씨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