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오후 3시 여의도 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이백순 신한은행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왼쪽부터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회장, 신한은행 이백순 은행장)
이 행장은 지난 4월 신한은행 임직원의 자발적 임금반납을 통해 조성한 재원(350억원)으로 중소기업계의 고용창출을 지원하고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고용지원 프로그램'를 운영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이 정규직을 채용하면 1년간 최대 월 100만원, 연간 1200만원의 임금을 지원하는 동 프로그램은 파격적인 지원조건으로 인하여 중소기업계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1178개 중소기업에서 2980명(9월 7일 기준)의 안정적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5월 중기중앙회와 신한은행이 공동개최한 '우수 중소기업 채용박람회'를 통해 1002개 중소ㆍ벤처기업에서 총 3371명이 채용되는 등 중소기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 공로가 인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