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올 연말까지 DB2를 신규 도입하는 고객을 위한 초특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타사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소프트웨어(DBMS)를 사용해오던 중소·중견 기업이 DB2를 신규로 도입할 경우 고객지원 서비스를 패키지해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IBM은 오라클 DBMS에 대한 99% 호환성과 최적화된 압축 기술 등을 강점으로 하는 DB2 9.7을 지난 6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또한 DB2 pureScale을 최근 발표해 확장성 및 고가용성을 보장함으로써 이중화 서버환경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IBM은 할인행사를 통해 구매하는 선착순 100개 신규도입 기업에게 추가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매 문의는 총판사인 다우기술,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유니포인트, 동부CNI로 하면 된다.
하기정 한국IBM 중소·중견 기업 소프트웨어 영업 총괄 실장은 "이번 행사는 경쟁력 확보와 IT 비용 절감을 동시에 고민하는 기업들이 우수한 IBM의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IBM의 DB2의 신규 고객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