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는 26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607억9600만원으로 608억원, 영업이익은 36.2% 증가한 75억2800만원을 기록했고 이는 분기 단위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LCD 패널 및 모바일 시장의 호조로 자사 후공정 수요가 늘었으며 모바일 향 후공정 신규 비즈니스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LCD 8세대라인 가동 정상화로 인한 캐미컬 수요 증가와 네패스 싱가폴 법인의 분기 단위 흑자 전환 등을 실적 호조가 최대실적을 달성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실적도 기존 비즈니스의 안정적인 매출 확대와 신규 비즈니스의 사업 정상화로 실적 향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0년에는 신규 비즈니스의 매출 기여가 확대되면서 더 큰 폭의 성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