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산은금융그룹 출범을 기념해 26일부터 최대 연 4.8% 이율을 적용한 'kdb 프리미어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상품은 가입기간이 6개월·1년·2년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상품의 기본이율(10월 26일 세전 기준)은 6개월 만기가 연 4.1%, 1년 만기 연 4.6%, 2년 만기 연 5.1%이며, 인터넷을 통한 가입 등의 일정한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연 0.2%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 동안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거래시 전 은행의 CD/ATM 인출 및 이체수수료와 인터넷뱅킹 수수료가 면제되고, 상품 금리 인상시 기존 계좌를 해지하고 재가입하는 경우 중도해지이율이 아닌 자유자재정기예금의 기간별 이율을 적용한다.
또한 추가입금과 분할인출(만기포함 3회)이 가능해 편리하게 목돈을 운용할 수 있다.
신홍순 산은 고객지원실장은 "최근 변동성이 커진 금융시장 상황에서 안전성과 수익성을 강화하여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산은의 의지를 담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