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은 ‘닥스(DAKS)’브랜드 탄생 115주년 기념 ‘2009 Making History전’을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서울 신사동 LG패션 플래그십스토어 ‘갤러리 LF’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닥스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4회째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닥스 브랜드의 지난 115년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의상들을 진열한 ‘Past of DAKS관’과 유명 전시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재해석된 닥스의 현재와 미래로 꾸며진 ‘Future of DAKS관’이 전시된다.
‘Past of DAKS관’에서는 세계 최초의 기성복, ‘심슨 수트’와 허리에 고무줄을 댄 ‘벨트리스 슬랙스’ 등 영국 빅토리아 & 앨버트 박물관에 전시됐던 닥스의 시대별 의상들과 함께 닥스 브랜드의 모티브를 시대별로 활용한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소개한다.
‘Future of DAKS관’에서는 현대도예가 신상호 작가가 닥스의 메인 테마 중 하나인 ‘Out of Africa’를 표현한 2009년 전시작품과 닥스의 2010 S/S 시즌의 제품을 미리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인다.
LG패션의 오규식 부사장은 “이번 전시는 닥스의 브랜드 창립 115주년을 맞이해 닥스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활동 후원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