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OECD 세계포럼’ 부산 벡스코서 개최

입력 2009-10-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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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차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세계포럼’이 이인실 통계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이번 포럼에는 220명의 발표연사를 포함해 정부 수반·국제기구 대표·노벨상 수상자 등 103개국 2000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인실 통계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세계포럼을 통해 진정한 발전으로 가기 위한 비전과 사회적 취약 계층의 빈곤 탈피 및 인류 천체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국가통계인이, 기업이, 시민사회가, 그리고 국제사회가 각각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지에 대하여 깊은 성찰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국민의 행복 증진까지 그간 국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논의들을 종합적으로 바라보면서 진정한 발전은 무엇인가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그려나가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나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발전 측정 ▲비전 수립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저명인사 220여 명이 인류사회 발전을 위한 통합지표와 정책수립 사례 등을 발표하고 토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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