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테크놀러지는 지난 23일 최초로 한국수력원자력에 발전설비 보조기기 공급업체로 등록됐다고 26일 밝혔다.
원자력 발전소는 지금까지 백열전구를 사용해 왔으나, 한국수력원자력이 최근 원자력 발전 LED조명 램프 기준을 새로이 마련하고 LED조명으로의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화우테크놀러지는 KS 최초 인증에 이어 한국수력원자력의 보조기기 공급업체로 선정됨으로써, 향후 원자력 발전소의 조명 교체 시 LED 조명 제품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화우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이번에 한국수력원자력의 보조기기 공급업체로 등록되면서 국내 발전 시설뿐 아니라 향후 플랜트 시설을 수출할 때에도 화우의 제품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화우테크놀러지가 LED조명 선두 기업으로서 공공부문 LED조명 보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매출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