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개장한 김포한강신도시 한양수자인1차의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 8000여명이 다녀간데 이어 주말에만 약 2만2000여명이 입장하는 등, 누적방문객이 3만명을 넘어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대부분은 어린아이와 함께 온 젊은 부부 등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았으며 지역적으로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이 50% 이상을 차지했다.
김포한강 한양수자인1차는 총 1473가구의 대단지에다 전세대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전용면적 71~84㎡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됐으며 총 7개 타입으로 유니트를 다양화해 각 타입별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거주형태를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맘스(Mom's) 오피스'라는 콘셉트로 설계된 84A㎡형의 주방은 수납공간을 풍부하게 마련했고, 주방 옆에 주부만의 별도의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주부들이 주방에서 요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공간을 갖도록 설계했다. 그 외에도 타입에 따라 4베이, 3면 개방형, 알파룸, 식품저장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양 관계자는 "중소형 주택이지만 중대형 못지 않은 공간감을 확보하면서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주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총 7개의 세분화된 평면을 마련, 주택형마다 평면 구조에 차별성을 두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포한강신도시 한양수자인1차가 입지한 Ab-09블록 인근에는 가현산과 운유산이 있고 신도시에 조성되는 생태공원과 연결돼 쾌적성뿐만 아니라 조망 프리미엄도 확보했다.
아울러 고층 위주의 공동주택단지가 조성되는 문화교류지구 내에 위치해 있어 단지 주변으로 문화예술의 거리, 아트빌리지, 문화예술센터 등 차별화된 광역형 문화시설이 도입되며, 장기지구 시범단지와 인접해 있어 입주시점에 대부분의 주거 기반시설 갖춰지게 된다.
한편, 김포한강신도시 한양수자인1차의 공급면적은 전용면적 71㎡~84㎡ 7개 타입이며, 지하3층~지상26층 총17개 동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900만원대 중반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30일 3순위 사흘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 진행된다.
김포한강신도시 한양수자인1차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 788-1번지로 김포상공회의소 옆에 위치해 있다. 문의) 1588-7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