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가스히트펌프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

입력 2009-10-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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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가스히트펌프 매출 1000억원· 세계시장 점유율 10% 이상 달성 계획

LS엠트론은 2005년 국산화에 최초로 성공했던 가스히트펌프(GHP)가 공조 제품 중 세계 최초로 탄소성적표지(탄소 라벨링)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LS엠트론 가스히트펌프(GHP: Gas Heat Pump)는 청정연료인 천연가스 등을 사용한 엔진이 압축기를 구동해 각종 빌딩 등의 냉난방 시스템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원자재 사용, 제조, 수송, 사용, 폐기의 전 단계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7년)한 결과 가스히트펌프 당 이산화탄소(CO2) 89톤의 성적을 인정 받아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는 현재 탄소성적표시제를 시행하는 영국, 스웨덴, 일본, 한국 등 4개국의 탄소성적표시제 인증제품 중 공조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받게 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스히트펌프는 화력 발전에 의한 전기식 냉난방 시스템과 비교할 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20% 절감할 수 있으며, 600마력(실외기30대, 건물 연면적 1만3000㎡-3900평) 운전 시 연간 삼나무 5000여 그루의 식목 효과가 있다.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일본에서 최초로 개발된 가스히트펌프는 세계적으로 연간 8000억원 시장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LS엠트론이 국내 최초로 제품을 개발하기 전까지 일본 3사(산요, 얀마, 아이신)가 국내외 시장을 장악했었다. LS엠트론은 현재 가스히트펌프로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LS엠트론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선도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 및 보급을 통해 급성장하는 글로벌 녹색시장을 선점하고자 인증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인증을 위해 LS엠트론은 가스히트펌프 사용 시나리오 개발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6개월에 걸친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통과해 인증을 받았다.

LS엠트론 공조사업부장 이익희 상무는 “금번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2012년 가스히트펌프 1000억원 매출과 10% 이상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향후 전 제품군에 저탄소 상품 개발 및 인증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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