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듀퐁폰(IM-U510LE)'이 26일 본격 출시된다. 팬택계열은 출시 전 진행한 온라인 구매 예약에서 1만 5000대가 구매 예약 완료됐으며, 10월26일부터 온라인 예약 구매자에게는 영문 시그니처가 새겨진 자신만의 듀퐁폰을 순차적으로 배송한다고 25일 밝혔다.
듀퐁폰은 3만 대 한정판으로 판매예정인 만큼 출시 전 온라인 예약구매로만 실제 판매 수량의 절반이 팔려 나간 셈이다. 남은 수량인 약 1만 5000대의 '듀퐁폰'도 이날부터 전국 지정 대리점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한편 지난 달 9월 25일 출시됐던 듀퐁폰의 금장 테두리가 없는 IM-U510S도 출시 후 하루 평균 1000개씩 개통 되는 등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팬택측은 '스카이 듀퐁폰'의 인기는 기존의 명품폰과는 차별화된 '나만을 위한 명품폰'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이름만 명품폰이 아닌 명품 브랜드의 독특한 제품 특징과 합일치 된 듀퐁폰 고유의 제품 아이덴티티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간 것으로 분석했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