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는 지난 24일 임직원 151명이 농촌 자매마을인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통일촌등 민통선내 3개 자매 마을에서 가을 수확기 농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10월 추수철을 맞아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서 현대택배 임직원들은 콩, 고구마, 고추등을 수확하고 마을 어르신들과 대화의 시간도 갖는등 돈독한 정을 나누었다.
또한 회사측은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파주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되는 자매마을 '장단콩 축제'에도 참석해 농산물 구입과 행사기간 발생되는 택배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영 현대택배 대표이사는 "농촌 일손돕기는 마을 뿐만 아니라 젊은 직원들에게도 매우 소중한 경험"이라며 "실질적인 교류를 더욱 확대해 도농 교류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택배는 지난 2004년 7월 농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봄ㆍ가을에 정기적으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졸업식, 마을축구대회 및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하며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