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휴먼네트워크 공모전 개최

입력 2009-10-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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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는 신나눔문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휴먼네트워크’의 참여기관을 발굴ㆍ격려하고,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오는 12월에 예정된 ‘휴먼네트워크 2009 보고대회’에서 대통령상 등의 시상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휴먼네트워크란 생활이 어려운 아동ㆍ청소년(멘티)에게 국가가 생활비, 교육비 등을 충실히 지원함과 더불어, 미래 희망 직업 분야의 인사(멘토)를 연결해 꿈과 비전을 형성하도록 하는 선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는 멘토나 멘토를 희망하는 분들의 재능ㆍ기술 등 인적 자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간의 현금 기부나 물질적 자원봉사에서 발전된 ‘신나눔문화’ 운동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현재 학계, 언론계, 재계, 문화체육계 등 각계 사회지도층 인사가 선도 멘토로 참여중이며, 전재희 복지부 장관도 9월부터 사회복지사가 꿈인 중3학생(한부모가정 자녀)에게 멘토링을 해오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휴먼네트워크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휴먼네트워크의 우수사례 시행기관을 격려할 뿐 아니라 후발 참여기관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역할모델을 제시해 휴먼네트워크 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가 높아질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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