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줌인]크리스탈 "분자표적항암제 등 3개 과제 연내 신약후보 선정 완료"

입력 2009-10-23 13:35

조중명 사장 "관절염 치료제, 기술 수출 협상 순조롭다"

크리스탈지노믹스가 분자표적 항암제 등 3가지 과제에 대해 신약개발 후보 선정을 위한 최종 평가를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중명 크라스탈지노믹스 사장은 23일 "분자 표적 항암제와 알츠하이머, 그리고 정신분열증 치료 신약개발 후보 선정을 위한 최종 평가가 완료 단계에 있다"며 "연말까지 선정해 내년초부터 전임상 개발을 유럽 CRO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현재까지 진행 상황으로는 3개 과제 모두 최고 수준의 신약개발 후보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관절염 치료제 CG100649 기술 수출은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조중명 사장은 "차세대 관절염 치료 신약후보, CG100649는 적은 수의 환자 데이타지만 현재까지 전혀 심장질환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현재 20개 다국적 제약사 및 중견 진통소염 전문 제약사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관절염 치료제 CG100649는 기존 관절염 치료제의 부작용(심장 순환계 및 위장관계 부작용)을 극복한 관절염 치료 신약 후보다.

지난해 12월 독일ㆍ헝가리ㆍ우크라이나 등 유럽 3개국에서 환자 248명을 대상으로 25개 병원에서 임상2a상을 완료하고 현재 여러 다국적 제약사 및 통증전문 중견 제약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협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