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전 회장, 세종 고문으로 연봉 1억 받아

입력 2009-10-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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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민주당

황영기 cdocds거래한 곳은

리먼브러더스 매릴린치

법무법인 자문 받은곳은? 실무적 문제 잘 몰라

우리은행 퇴임하고 나서 곧바로 법무법인 세종고문일해 로펌자문 안받았는지? 실무적인거라서 받을수있고 안받을수있다. 그 사실 모르는데 세종 고문으로 갔다.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전 우리금융지주 회장겸 우리은행장)이 법무법인인 세종에서 고문으로 있을 당시 1억원의 연봉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KB금융지주 회장 퇴임식 때 삼성을 언급한 한 것이 다시 챙겨주길 바라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과거의 고마움 때문"이라고 일축했다.

황 전 회장은 23일 국회 정무위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우리은행장 퇴임 직후 세종 고문으로 일하면서 연봉이 얼마냐는 질문에 "1억원 정도로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세종고문으로 일하면서 로펌자문을 받지 않았느냐는 의혹에 대해 "실무적인거라서 받지 않았다. 받을수도있고 안받을수도 있지만 그 사실을 모르고 (세종)고문으로 갔다"고 일축했다.

또 세종 고문으로 있으면서, 메릴린치 국제자문 의원 활동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2007년 여름부터 2008년 초까지 넉달정도 근무했고, 회의는 딱 두번 참석했다"며 "당시 현직을 떠났기 때문에 상관없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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