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투자자와 사모펀드를 제외하고 전 주체가 매도세를 나타내면서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3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50p(0.50%) 상승한 506.28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개인이 77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 그리고 일반법인은 각각 32억원, 29억원, 18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섬유 의류, 출판 매체복제, 기계 장비, 의료 정밀기기, 디지털컨텐츠, IT부품이 1%대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운송, 방송서비스, 오락 문화가 -1%대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폭을 제한시키고 있다.
상당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종목 중 메가스터디, 네오위즈게임즈는 각각 3%, 5%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태광, 성광벤드, 차바이오앤이 1~2%대로 그 뒤를 쫓고 있다.
반면 최근 신고가를 달린 소디스신소재, GS홈쇼핑은 -1%대의 하락세를 내고 있다. 동국S&C와 CJ오쇼핑은 -2%대의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 515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2개 종목을 더한 396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11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