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오는 26일부터 고객이 원하는 환율에 달러 매매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NH환율키핑예약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NH환율키핑예약서비스’는 미달러화 환율이 고객이 사전에 정한 수준에 도달하면 예약한 금액만큼 해당 환율에서 원화예금 - 외화예금간 자동이체가 이루어지는 환율 예약거래 제도다.
거래가능 통화 및 금액은 미달러화 500불이상 5만불이하이고, 예약가능기간은 예약 건별로 신청시점부터 2개월 이내의 기간 동안이다.
농협 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환율변동에 대처해 외화매매단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자 하는 고객, 환테크에 관심이 많은 고객, 정기적으로 외화송금을 해야 하는 고객 등에 적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