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美 훈풍에 사흘만에 반등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하면서 164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0.54%(8.85p) 오른 1639.1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가 실적랠리로 다우지수가 1만선을 회복하는 등 상승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도 1640선을 회복하면서 출발했다. 하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53억원, 125억원 규모로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우상향으로 이끌고 있으며 기관은 430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413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305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108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소폭 하락중인 전기가스업과 유통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를 기록중이며 운수장비와 의료정밀, 기계, 은행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상승세를 보여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LG화학이 2~3% 상승률을 기록중이고 현대중공업, 하이닉스도 1% 이상 뛰고 있다.

반면 POSCO와 한국전력, LG디스플레이가 1% 미만 하락중이고 KB금융, SK텔레콤, LG는 가격변동이 없다.

상한가 1개를 더한 45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170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2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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