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3일 제일기획에 대해 영업력 상승과 광고회복, 규제완화 수혜 등으로 목표주가를 37만1000원으로 유지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제일기획의 국내 방송광고 점유율이 현재 15~20% 수준에 안정적으로 진입했다"며 "향후 민영미디어렙 도입 등 광고판매 제도 개선시 시장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4분기 실적은 광고시장 회복과 내수율 개선 지속, 삼성전자 해외 마케팅 확대 등에 의해 긍정적인 전망"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8%가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민 애널리스트는 광고특수에 의한 실적개선과 관계사 해외마케팅 확대 수혜, 미디어법 개정 등에 따른 사업기회 확대 등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