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전자재료부문 성장성 유효 '매수'-대신證

입력 2009-10-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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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3일 삼성정밀화학에 대해 추청치에 부합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고 전자재료부문의 성장성이 유효하다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최근 원달러 환율강세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며 “그러나 2010년 1분기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토너 등 신규 사업과 증설 이후 빠른 매출신장세를 기록 중인 전자재료부문의 성장성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전자재료 부문이 전방산업 수요증가 및 증설 제품의 매출 기여확대로 인해 제품 별로 고른 성장세를 시현하며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한 19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은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전자재료부문이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경제규모의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안 연구원은 “2010년 토너사업 및 전자재료부문의 성장성이 양호하고, 그룹차원에서 추진 중인 태양광사업(폴리실리콘)의 계열사간 역할분담이 결정되지 않았으나 삼성정밀화학이 담당한다면 또 다른 신성장 모멘텀으로 작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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