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외국인 기관 매도세...지수 낙폭 확대

입력 2009-10-22 13:41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강도가 강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코스닥지수는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22일 오후 1시 3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38p(-0.66%) 하락한 505.24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개인은 235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일반법인 그리고 기관은 각각 114억원, 2억원 119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통신방송서비스, 섬유 의류, IT하드웨어, 의료 정밀기기, 운송장비 부품, 방송서비스, 반도체가 -1~2%대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수 낙폭을 키우고 있다. 반면 정보기기, 오락 문화가 1%대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수 방어를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종목 중 서울반도체를 비룻해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다음이 -3%대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메가스터디, 네오세미테크, 포스데이타는 3~4%대 상승세를 보이면서 선방중이다.

이 시각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 325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2개 종목을 더한 594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10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