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부산전시장 공식 오픈

입력 2009-10-21 13:20

김영진 기자 yj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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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기념 '308 라인 고객 시승행사' 진행

푸조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부산 지역 공식 딜러로 우진모터스를 선정하고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에 푸조 부산 전시장을 공식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푸조 부산 전시장이 자리잡은 수영구는 부산의 핵심 상권이자 BMW, 아우디, 인피니티, 크라이슬러, 폭스바겐 등 수입차 브랜드가 밀집되어 있는 부산-경남지역 최대 수입차 거리다.

푸조 부산 전시장은 총 전용면적 460㎡(140평) 규모로 국내 최초 디젤파워 쿠페-카브리올레인 308CC HDi를 비롯해 19.5km/ℓ의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 308 MCP, 국내 최초 디젤 세단 407 HDi 등 푸조 대표 모델이 전시된다.

또한 전 세계 푸조 전시장에 적용 된 CI '블루박스(Blue Box)' 콘셉트와 유럽풍의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인테리어로 꾸며진 부산 전시장에는 푸조의 브랜드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브랜드 킷(Brand Kit)도 함께 전시된다.

한편, 푸조는 부산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24~25일 양일간 푸조의 대표 스타일리쉬 쿠페-카브리올레 308CC HDi는 물론 국내 최고 수준 연비를 자랑하는 308 MCP 등 푸조 308 전 라인을 경험해 볼 수 있는 308 라인 시승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부산지역은 국내 제2의 도시로 국내 수입차의 신흥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어 이번 부산지역 푸조 공식 전시장 오픈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이 지역에서 다년간 세일즈 노하우를 쌓아온 우진모터스를 통해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