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는 지난달 신규 주택착공 실적이 59만채(연율환산 기준)로 전월에 비해 0.5%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시장예측전문기관들이 내다본 61만채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또 향후 주택건설 경기를 보여주는 선행지표인 주택건축 허가 신청건수는 57만3000채로 전월에 비해 1.2% 감소, 올해 4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주택건축 허가 신청건수가 1만5000채 이상 증가한 59만5000채로 예상했으나 실제 집계치는 이에 크게 미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