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화학㈜이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코리아(DJSI Korea :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Korea)에 편입, 지속경영성을 인정받았다.
호남석유는 20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DJSI Korea 발표 및 우수기업 인증식’에서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석유화학부문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는 세계최고의 금융정보사인 다우존스와 자산관리사 SAM이 공동으로 개발한 지속가능경영지수로서, 기업의 '재무적 성과' 뿐만 아니라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기후변화대응 경영, 인적자원 등 환경 사회측면에서의 위기 기회요인을 포함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종합분석 평가하고 있다.
호남석유 관계자는 "DJSI Korea 석유화학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성장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호남석유는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 미래 성장전략으로 내세우기 전부터 친환경 경영을 추구해왔으며 그 결과로 지구환경 보전과 개선에 기여하는 녹색경영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5년에 대한민국녹색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에너지절감 및 원가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지식경제부로부터 ‘에너지절약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노사화합을 통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의 공로를 인정받아 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대상’과 여수산단 안전관리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아울러 지속가능성보고서를 국제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에 맞춰 발간하는 등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