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차이즈업계, '진한 향' 가을철 메뉴로 고객 유인

입력 2009-10-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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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코를 자극하는 진한 맛, 향을 가미해 가을철 왕성해진 식욕을 돋우는 신 메뉴들을 출시해 고객 유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커리커리 피자
미스터피자는 최근 웰빙 커리 소스인 ‘커리 마살라’ 소스를 사용한 ‘커리커리’ 피자를 출시했다.

‘커리 마살라’소스는 식욕증진, 지방분해, 노화방지, 소화촉진 등에 좋은 12가지 향신료를 이용해 만든 건강 지향의 웰빙 커리 소스다.

가격은 ‘커리커리’ 골드, 프로즌 각 2만5500원(R), 3만3500원(L)이며 ‘커리커리’ 오리진은 2만4500원(R), 3만2500원(L)이다.

불고기브라더스 ‘한우자연송이불고기’는 가을에 어울리는 ‘자연송이’의 맛과 향을 그대로 토종 한우불고기의 쫄깃함에 담아낸 웰빙 메뉴다.

토종한우를 사용해 기존 불고기에 비해 육질이 부드럽고 해발 4000미터 이상의 차마고도에서 채취한 자연송이를 사용했고 이는 질병 치료에 효력이 크고 항암효과가 가장 높은 버섯으로 알려져 있다.

‘한우자연송이불고기’가격은 1만8900원(380g)이다.

▲에소프레소 케익 도넛
도넛플랜트뉴욕시티의 ‘에스프레소 케익 도넛’은 유기농 에스프레소 커피 가루를 뿌려 에스프레소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스모키, 향신료, 꽃, 초콜릿 등의 향미를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는 과테말라 산 유기농 커피를 직접 갈아 만든 가루를 도넛 위에 고루 얹은 이 제품은 개당 2400원이다.

버거킹 대표메뉴 와퍼(Whopper)는 그릴을 이용해 100% 순 쇠고기 패티를 불에 직접 구워 조리하는 직화 방식으로 깊고 진하게 퍼지는 숯불 향이 특징이다.

그릴에 직접 굽기 때문에 패티의 불필요한 기름기가 제거되어 고기의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고 패티와 함께 양상추, 토마토, 양파, 피클 등 야채들이 어우러져 있다.

가을에 잘 어울리는 숯불 향 와퍼는 기름기를 뺀 웰빙 버거로 제품의 가격은 4500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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