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은 지난 16일 한국 해비타트 대전지회와 공동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는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대전광역시 서구 평촌동에서 진행했으며 희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총 8세대의 사랑의 집을 짓는 현장에서 임직원들은 집 짓기의 후반작업에 해당하는 실내부 마감작업을 맡았으며 이웃사랑을 직접 몸으로 실천한다는 보람과 기쁨으로 봉사에 적극 임했다는 후문이다.
행사를 기획한 희림 관계자는 "직접 몸으로 실천하고 행동하는 자원봉사야말로 진정한 나눔이라는 생각과 건축인의 한 사람으로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보람으로 육체적으로 쉽지만은 않은 작업에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내 구슬땀이 흐른 이곳이 이웃들의 사랑의 보금자리가 될 거라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집 짓는 사람이 희망을 갖고 즐겁게 만들면 그 집에 살게 될 사람도 행복해질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열심히 했는데 너무 시간이 빨리 지나가 좀 아쉬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 작년에 이어 봉사에 참여한 직원은 "내가 봉사했던 집이 완성돼 실제 사람들이 거주하는 공간이 됐다니 보람되고,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희림은 매년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참여해 건축디자인 기업의 기술과 능력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나누는 행복, 희망을 디자인하는 사람들'이란 사회공헌 슬로건 하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희림은 향후에도 기업의 역량과 능력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