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아시아지역 최우수 서비스 선사상 수상

입력 2009-10-20 09:03

황의신 기자 philla@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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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은 세계 최대의 가정용품 유통업체인 LOWE'S사로부터 2008년 최우수 선사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좌에서 2번째 한진해운 엄태만 상무, 좌에서 3번째 LOWE'S사의 마이크멘서씨.

LOWE'S사는 2008년도 남중국, 북중국 지역에서 각각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서비스 를 제공한 8개 선사(머스크, 하팍로이드, 양밍, K-LINE, APL, CMA, ZIM & 한진해운)중에서, 한진해운을 최우수선사로 선정했다.

지난 15일 홍콩 샹그릴라 호텔에서 실시된 시상식에 참석한 아주 지역 본부장 엄태만 상무는 "LOWE'S사와 같이 세계적인 회사로부터 올해의 선사상을 수상하여 영광으로 생각한다”며“LOWE'S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 시켜 글로벌 선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LOWE'S사의 최고 책임자 중의 한명인 마이크 멘서씨는 "한진해운의 완벽한 서비스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정시에 수송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 한다”며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한진해운을 중국지역에서 최우수 선사로 선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 3월 미국 오웬스 코닝사의 7년 연속 올해의 선사상, 한국경영인 협회 ‘대한민국 최고 기업대상’ 4년 연속 수상, 제 45회 무역의 날 ‘6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매년 전세계 고객들과 관련 단체로부터 최고의 해운물류 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