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19일에서 22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커스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2009 러시아 국제수산박람회'에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 6곳이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세아식품, 씨허브, 씨푸드, 동원F&B 등 6개 회사는 조미김, 참치통조림, 전복통조림 등 10개 품목을 출품해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는다는 목표다.
러시아 수산청이 주관하는 이 박람회는 올해가 첫 행사로 국내 업체들의 참가는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이 주관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미 진출한 상품의 꾸준한 시장 우위를 확보하면서 새 유망품목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