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ㆍ바다 조망 초점...3.3㎡ 당 900만 후반 예정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하늘도시가 첫 분양을 앞두고 기대감에 휩싸여 있다. 하반기 수도권 최대 물량이 쏟아질 이 곳은 이달에 6개 건설사가 분양을 한다.
5개 건설사가 동시 분양을 진행하고 1주일 뒤 나머지 건설사가 분양에 들어가 총 7개 블록에서 8851채가 쏟아질 예정이다. 대부분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또 3.3㎡당 분양가는 9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예정으로 인근 청라지구(1100만원선)에 비해 저렴하다.
이들 주택들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각 건설사들은 일제히 모델하우스를 공개하며 저마다 차별성을 부각했다. 혁신적인 평면을 비롯해 독특한 조경시설 및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유비쿼터스 시스템 등 견본주택을 찾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16일 동보주택건설, 신명종합건설, 우미건설, 한양, 현대건설 등 5개사는 모델하우스를 열어 본격 분양에 나선다. 23일에는 한라건설이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동보노빌리티, 3면 개방설계 '전망' 극대화
특히 국제도시라는 지역적 특징과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감안해 2~4 ROOM 평면을 도입, 외국인 거주공간, 오피스, 문화계 종사자 거주공간, 별장 등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동보노빌리티는 전용면적 84㎡ 10개 Type 총 585세대로 구성돼 있다.
◆신명스카이뷰주얼리, 가까운 편의시설
또한 소형임에도 4-Bay 평면구조를 갖추고 있고 전세대 남향위주배치(남동, 남서)여서 조망권과 일조권을 최대로 확보할 수 있다. 남측 송산 생태공원과 인천대교, 서해바다 등 산과 바다가 조망 가능하다.
◆우미린, 단지내 고품격 휘트니스센터
각 단지에는 실내수영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헬스장, GX룸, 사우나실과 함께 고품격 휘트니스센터도 갖출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와 대형 중심상업시설이 바로 인접하고 있으며 차량을 이용하면 금산IC까지 5분 거리, 인천대교까지 10분 거리로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한라건설, 유일한 중대형 평형
가변형벽체를 적용해 방과 방, 거실과 방의 크기와 기능을 입주자가 취향대로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며, 내부구조를 벽식 구조가 아닌 기둥식 구조를 채택해 향후 리모델링까지 고려했다.
특히 단지 중심부에 오픈광장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활발한 커뮤니티 공간을 형성하고 옥상에는 조경공간을 설치, 인근 바다와 공원의 전망이 가능하다. 또한 영종 브로드웨이와도 가까워 각종 문화, 업무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양수자인, 우수한 입지여건+혁신설계
소형평형임에도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총 7개 타입으로 나뉘었다. 3면 발코니, 2개의 욕실, 4Bay설계와 임대수요를 고려한 2세대형 독립 구조 평면 등 혁신 설계가 돋보인다.
◆현대건설, 유비쿼터스 시스템 도입
단지주변에 인천과학고, 국제고 등 특목고와 지구내 12개 초등학교,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각각 6개, 그리고 외국인학교 등 최고의 교육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쇼핑, 문화 등 생활편익 시설이 풍부한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이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