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디자인이 DMC 랜드마크 빌딩 내 아쿠아리움 프로젝트 참여가 유력할 전망이다.
중앙디자인 관계자는 16일 "지난 2007년 ATM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을 때 아쿠아리움의 국내 시공에 중앙디자인을 참여시킨다는 문구를 삽입했다"며 "DMC 랜드마크 빌딩 내 아쿠아리움 프로젝트 참여가 유력한게 맞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아쿠아리움에 대한 시공이나 설계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며 12월중 결정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7월 1일 오세훈 시장이 미국 LA에 소재한 아쿠아리움 전문기업인 미국 ATM(Acrylic Tank Manufacturing)사와 DMC 랜드마크빌딩 아쿠아리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DMC 랜드마크 빌딩 내에 들어설 아쿠아리움은 약 1만㎡의 면적에 약 8000~1만㎥(톤)급으로 조성된다.
이는 국내의 코엑스아쿠아리움, 부산아쿠아리움, 63씨월드를 합친 수조 용량보다 큰 규모로 이를 위해 ATM은 향후 5년간 약 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