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내달 8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타바스코 블러디 매리 챔피언쉽'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피자소스로만 인식되어 있는 타바스코 소스를 이용한 '블러디 매리(보드카와 토마토주스, 타바스코 소스를 섞어 만든 칵테일)' 제조 대회로, 피자소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타바스코 소스와 활용요리를 소개게 된다.
내달 1일 예선을 시작으로 8일 오후 5시에는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로즈 룸에서 결선 대회가 열린다. 대회참가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대회참관신청은 11월 4일까지 KBG(한국바텐더길드) 카페를 통해 하면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타바스코 소스에 대한 관심 고취와 다양한 용도를 홍보하는 행사"라며 "대회참관을 통해 정상급 바텐더들의 화려한 제조기술과 함께, 칵테일과 다양한 타바스코 활용요리도 즐길 수 있어 칵테일 애호가는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과 참여도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